[대전 수통골] 초원쌈밥

안녕하세요 :)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대전 수통골 초원 쌈밥에 대한 후기를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라이브겸 저녁식사를 하고 따로 식당을 정해 놓고 가진 않았고, 지나가다가 한식을 먹고 싶어서 들린 곳 입니다.

수통골 설명:

수통골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덕명동 일원으로 대전 시계 내에 위치해 있어 등산객보다는 간단한 산책을 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오리 및 닭 요리로 유명한 동네로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수통폭포까지는 데크를 설치해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나 일부 구간에 경사가 있어 보행장애인의 탐방에는 주의가 필요. 수통폭포에서 갈라지는 도덕봉 코스는 탐방로가 협소하고 계단이 많으며 지형적인 원인으로 안개가 자주 발생해 단독 산행은 안전하지 않다.
입구부터 수통폭포까지는 편도 약 20분, 도덕봉까지는 편도 약 1시간 10분, 빈계산까지는 편도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수공톨 입구쪽에 4층 건물에 2층에 위치한 초원 쌈밥입니다.

주차장의 경우에는 건물 앞쪽에도 있으며, 조금 더 가시면 무료공영주차장도 나옵니다. 

• 초원 쌈밥 영업 시간
• 매일 11:00 - 21:00
• 명절 연휴 휴무
• 초원 쌈밥 예약 문의 전화
• Tel. 042-822-3738
• 초원 쌈밥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진잠동 352-2

메인메뉴로는 석갈비쌈밥정식, 곤드레석갈비쌈밥정식, 제육쌈밥정식, 곤드레제육쌈밥정식이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건물 1층은 카페가 있었고, 2층은 초원 쌈밥 3층은 코다리를 판매하는 명란밥상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초원쌈밥 입구

초원 쌈밥의 입구 입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저를 위해 후배님께서 대전까지 방문해주셔서 산책할 겸 식사하러 들린 곳입니다. 사진 찍다보니 후배의 뒷 모습이 찍혔네요 :)

식당내부1

식당내부2

식당 내부 사진 입니다. 식당내부는 대략 4인용 테이블이 10개 이상 있었으며, 일반적인 식당의 모습이였습니다. 소문난 맛집이라기 보다는 산책이나 드라이브 한 뒤에 방문하는 식당이라 저녁시간대 였는데도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른 저녁이였는데 식사중에 손님들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초원쌈밥 메뉴판

초원 쌈밥의 메뉴 입니다. 석갈비와 제육볶음을 메인메뉴로 두개를 나눠 일반과 곤드레밥으로 변경할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고기가 80g 으로 적혀 있길래 곤드레제육쌈밥 정식에 고기를 추가하여 주문 했습니다. 고기 추가를 안해도 2인이서 충분히 드실 수 있는 양일 것 같습니다. 총 2인분 30,000원 + 13,000원 = 43,000원이 나왔네요.

제육볶음

메인 메뉴인 제육볶음 입니다. 먹음직 스러운 양념과 파채가 어우러져 보기에 정말 맛있어 보였으며, 맛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쌈과 먹었을때 엄청 잘 어울리는 제육볶음 같았습니다.

채소 셀프바

각종 채소들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셀프바 입니다. 쌈 같은 경우에는 따로 제공되는 방식이 아니라, 셀프바에 가셔서 먹고 싶은 음식들을 직접 골라 먹는 시스템 이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상추, 깻잎, 쑥갓, 배추 등이 있었습니다. 냉장보관 되어 있고 비닐로 덮어져 있어서 채소들이 아주 싱싱했습니다.

각종반찬들

메인 메뉴가 나오기전 반찬들이 모습입니다. 곤드레밥을 비벼먹을 수 있는 간장, 양념게장, 감자샐러드, 메밀묵, 마늘, 쌈장, 우렁강된장 등이 나왔습니다.  

쌈

각종 채소들과 제육볶음을 넣어 쌈을 싸먹어 봤습니다. 오랜만에 쌈을 싸먹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습니다. 가끔씩 쌈밥이 생각날 정도의 맛이였습니다.

곤드레밥

후식

 

마지막으로 1층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 뒤, 일정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글을 포스팅 하는 날은 7월 24일 인데, 방문한지가 벌써 이주가 지났네요. 며칠 사이에 기온이 엄청 올라 정말 여름 복판에 온 것 같습니다. 중복도 지나고 매운 날씨에 코로나에 많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늘 행복하고 의미 있는 하루 보내세요 :) 

• 대전광역시 유성구 진잠동 352-2